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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시중통화량 증가율 전월比 0.2% 증가…5개월만 '최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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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시중에 풀린 통화량 증가율이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시중 통화량(광의통화·계정조정계열·평잔)은 2,731조2,000억원으로 전월(2,725조5,000억원)보다 0.2%(5조8,000억원) 늘었습니다.

전월 증가율 1.1%보다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한은 측은 "기업들이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상환했던 자금을 연초에 재조달해 1월 통화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며 "2월 증가율이 낮은 것은 1월의 기저효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기업 부문이 전월보다 9조7,000억원 감소했고, 가계와 비영리단체는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시입출식 정기예금 등을 중심으로 8조4,000억원이 늘어났습니다.

한편 시중 통화량은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으로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을 포함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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