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주최 '일상의 작가 운영공간' 모집에 '김유정문학촌' 선정

사진=(사)김유정기념사업회)일상의 작가 프로그램 진행될 김유정문학촌의 낭만누리관 세미나실

(사)김유정기념사업회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일상의 작가 - 운영 공간 모집'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김유정문학촌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김유정기념사업회는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관 세미나실에서 자신의 생각, 감정 등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금분 (사)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김유정 작가의 창작에 대한 열정, 등장 인물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인물의 행동, 현실적인 문제들이 어떻게 작품에 나타나는지, 그 등장인물들이 벌이는 행동들이 우리의 주변 인물과 어떻게 대응될 수 있는지 등에 관해 좀 더 넓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김유정기념사업회는 김유정문학촌에서 일반 시민과 작가의 만남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문학적 감성을 표현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