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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테스, 하반기부터 3D 낸드 본격 투자 전망-한화투자증권

정희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테스에 대해 하반기부터 3차원(3D) 낸드의 본격적인 투자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 8,000원으로 55.5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테스의 매출액은 2,680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평택 1기 공장의 92단 전환 투자와 중국 시안의 신규 낸드 투자가 예정돼 있다"면서 "SK하이닉스도 청수 M15 공장의 신규 낸드 투자와 중국 우시의 디램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까지는 메모리 공급과잉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대부분의 투자는 하반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하반기부터 시작된 설비투자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 모멘텀은 시간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메모리 공급과잉 우려와 함께 고객사들의 설비투자가 급격히 축소되면서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주가 역시 동반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이런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하반기 설비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현시점에 서는 상승 여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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