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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아모레퍼시픽, 실적 회복까진 시간 소요-SK증권

전병윤 기자

SK증권은 1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관광객 회복이 실적 가시화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홀드(보유)',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언론을 통해 나오는 한한령 해제 관련 뉴스가 아모레퍼시픽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겠으나, 사드 이후 급변한 시장 환경과 산업 내에서 위치 변화를 고려한다면 인바운드 관광객의 회복이 유의미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아모레퍼시픽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 조 4,733 억원(전년대비 6.7% 증가)과 2,013 억원(전년대비 14.7% 증가)으로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인 2,132억원을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현지 매출을 증대시키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경쟁 심화와 제품 믹스의 한계로 중국 성장률 둔화를 겪고 있는 만큼 연간 진행될 마케팅과 이에 따른 매출 증가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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