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한은, 은행권 자영업자 대출 공동검사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은행권의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공동 검사에 나섭니다.

금감원과 한은은 오늘(15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취급 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은은 통화정책 관련 규정을 중심으로, 금감원은 담보와 보증과 관련한 과정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영업자대출은 지난해 12.5%로 급증했으며, 대출 증가율은 상호금융권역이 31.9%로 가장 높았고 저축은행 31.5%, 은행 8.6% 순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