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하겠다"
염현석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현재 3824만원인 농가 평균 소득을 내년(2020년)까지 5천만원으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범농협 역량 결집으로 2020년까지 농가 소득 5천만원 달성에 전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료와 농약 등 농가에서 필요한 구매물량을 대량 구매해 농업경영비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600억원을 투입해 농가 인건비 절감과 농업인들의 작업 여건 개선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