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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이영식 한샘넥서스 대표 "하이엔드 가구 시장 이끌어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것"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이영식 한샘넥서스 대표

머니투데이방송 김원종 PD2019/04/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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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이영식 한샘넥서스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김영롱 앵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집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입니다. 특히 주방은 제2의 거실로 활용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 리더에서는 한샘넥서스 이영식대표를 모시고 주방가구 시장의 현황과 주방을 오래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해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먼저 한샘넥서스에 대해서 어떤 기업인지 간단하게 소개부터 해주시죠.

A. 한샘넥서스는 26년 동안 줄기차게 하이엔드 고객을 중심으로 해서 주방가구 시장과 거실과 침실 이런 부분에 대한 인테리어 가구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작년도 매출 기준으로 ,1000억대를 넘어서면서 이제 국내에서 하이엔드 시장, 특히 수입가구 부분에서 리딩 컴퍼니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주력하고 있는 사업 분야가 궁금하고요. 사업 영역이 어디까지 확장이 돼 있습니까?

A. 저희 비즈니스는 B2B 영업과 B2C 영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B2B 영업은 서울을 중심으로 최근에 재건축 바람도 불고 있죠. 그래서 한남동이라든가 개포동, 용산 등 여러 가지 고급 아파트 문화들이 정착을 하면서 거기에 들어가는 빌트인 주방가구와 수납가구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Q. 한샘넥서스는 어떤 비전을 가진 기업인지 들어보고 싶은데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A. 한샘넥서스는 주식회사 한샘의 자회사로 한샘 기업이 표방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치 하에서 주거환경 분야에서 세계 최강의 기업이 되고자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샘넥서스는 국내 가구에서 최소 1% 이상의 상위 하이엔드 고객들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고객감동 경영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Q.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이 애 쓰고 계신데 이를 위한 공간연출,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계신가요?

A. 집 안에 들어가 보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공간들이 몇 개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족들이 모여 오순도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거실공간이 있고요. 가족들에게 가장 영양가 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주방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편안한 잠을 자서 다음 날을 위해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침실 공간과 리프레쉬를 하는 데 빠지지 말아야 될 바스 공간, 이러한 공간들이 굉장히 중요한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주력으로 하고 있는 부분들은 주방 공간, 그 다음에 거실공간, 다음에 침실공간 등이 되겠습니다. 올해 9월에 그랜드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논현동 신규 쇼룸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어떤 소재 부분들을 더 준비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이영식 한샘넥서스 대표


Q. 주방가구의 트렌드는 어떻습니까?

A. 요즘에는 친환경 부분하고 편의성을 더하고 있는 아일랜드 주방 이런 부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친환경 부분에서 말씀을 드리면 모든 소재 부분들이 국내에서도 이미 E1 환경기준으로 되어있습니다만 한샘넥서스에서 공급하고 있는 모든 소재 기준들은 E0 기준으로 환경기준들을 더 강화한 제품들로 가고 있고요. 기능성으로서의 아일랜드 주방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예전에는 주부들이 주방에서 벽을 보고 음식을 차리고 하다보면 자녀라든가 가족들이 밖에서 거꾸로 등만 쳐다보게 되면서 대화형이 아닌 공간이 됩니다. 그런데 아일랜드 주방이 되면 아일랜드 앞에서 음식을 장만하고 주문하면서 가족들과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꽃을 피워가며 가족의 화목을 다져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이 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예전과 달리 단순한 수납기능 부분 뿐 만 아니라 주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기기 부분들이 제자리를 잡고 필요에 따라서는 노출되기도 하고 숨어 있기도 해야 되는 기기들의 수납공간을 잘 마련하는 것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아빠들이 많이 또 음식들을 배우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아빠의 음식 실력도 같이 맛볼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Q. 우리나라의 주방가구 시장이나 현재 현황은 어떻습니까?

A. 예전과는 달리 1인 가구나 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가족 시대였죠. 부모님 세대에서부터 본인 세대 그리고 자녀 세대 이렇게 세 세대들이 모여 사용했던 주방들이어서 주방의 크기가 굉장히 컸었던 추세였습니다. 그런데 가족 단위가 줄어들다 보니 주방 크기보다 주방에서 나의 취미 생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자연스럽게 지원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방에서의 역할 자체가 단순히 음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카페 식으로 커피라든가 작은 와인바라든가 새로운 기능들이 복합되면서 자기만의 특화된 취미활동도 같이 녹여갈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는 기기의 역할 부분들도 달라지고 있는 트렌드로 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협업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와 LG 전자도 있습니다. 그래서 LG 논현 시그니처 매장에 가보면 한샘넥서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여러 브랜드의 주방가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은 독일의 놀테키친과 결합이 되어서 가전과 가구가 하나의 몸체로서 고객에게 기능과 가치를 전달하기 때문에 유명한 가전업체들과 함께 해 나가는 역할이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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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리미엄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일이 중요한데 어떤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계신가요?

A. 저희가 다루고 있는 아이템들은 기본적으로 핸드폰처럼 고객에게 전달만 하고 끝나는 아이템들이 아니라 고객의 집에 가서 모든 최종 완성본들이 고객의 집에서 정리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제품을 어떠한 기술력으로 설치하는지도 중요한 영역이 되고 있습니다. 제품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설치 경쟁력이 있어야 결국, 고객이 느끼는 마지막은 시공의 품질과 연관이 되고요. 같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고객의 집에서 어떻게 연출하느냐, 디자인은 어떻게 플랜을 어떻게 세우느냐, 예를 들어 양문형 탑케이스를 할 것이냐, 대형 서랍장으로 할 것이냐에 따라 기능들이 달라지고요. 그런 부분들을 기획자의 의도, 설계자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제대로 설치해서 마무리까지 완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경쟁력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집 구조에 따라서 디자인도 항상 바뀔 수 있겠네요.

A. 그럴 수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 평형이라고 하더라도 고객의 니즈에 따라 키 큰 장 어떤 수납을 더 중시하게 되면 거기에 맞춰서 설계를 할 수도 있고요. 기기들이 많기 때문에 그 기기들과 결합된 빌트인 가구들로 더 설치를 해야 되겠다고 하면 같은 평형의 아파트나 빌라라고 하더라도 설치되는 모든 가구들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달리 설계가 되고 설치가 될 수 있습니다.

Q. 소비자들이 워낙 똑똑해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많이 얻다 보니 수입브랜드도 너무 잘 알고 계시거든요. 유통망을 어떻게 확보하고 넓히느냐도 중요할텐데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신가요?

A. 말씀하신대로 요즘 고객 들은 저희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해외 가구쇼를 다니시기 때문에 우리 영업사원이나 저보다 더 새로운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영업사원들을 내부에서 교육을 시키고 해외에 나가서 각종 쇼룸 부분들에 대해 벤치마킹시키는 이유도 그래서이기도 합니다. 고객과 같은 눈높이에서 고객의 니즈를 빨리 알아야 거기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할 수가 있기 때문에 영업사원들의 전문적인 지식, 상담 능력, 우리 아이템뿐만이 아니라 타사 아이템 특장점까지도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원하는 영업사원은 우리 제품만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면 타사 제품들도 언제든지 권할 수 있게 합니다. 몇몇의 기업체들과는 서로 연계된 협조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고객이 원하는 진짜 본인이 갖고 싶어 하는 어떤 공간들을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저희 회사와 같은 기업들이 해야 될 사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이영식 한샘넥서스 대표


Q. 삼성전자, LG 전자와도 연계한다고 하셨는데 사물인터넷과 관련해서 주방의 새로운 트렌드, 어떻게 구상하고 계세요?

A. 이번에 놀테 매장을 논현동에 꾸미면서 삼성전자와 콜라보를 했습니다. 가전이 주방가구에 빌트인된 형태에 사물인터넷 기능을 접목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 테스트 매장을 놀테 매장에 갖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조금 더 연구해야 될 분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보완되려면 가정에서의 행동을 데이터화 시켜서 고객이 진짜 원하는 시점과 장소에서 필요한 기능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영역들은 가구 산업뿐만이 아니라 가전산업, 정보통신산업 부분들이 같이 스마트홈의 완성된 모습들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까 상상력을 실현시켜나가는 과정이 발전적으로 이어져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네, 그러면 이번에는 한샘넥서스의 기업문화에 대한 이야기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에서 경제부총리상을 받으셨어요. 어디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시나요?

A. 한샘넥서스는 고객감동경영을 중요시하고 있는데 고객감동경영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을 맡고 있는 사원들이 행복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사 내에서도 하이엔드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보면 여성 직원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여성 직원들이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행복한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모성보호제도가 완벽하게 지원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직원들이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출산에서부터 임신, 출산, 육아 과정까지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초기에 많은 꿈을 가지고 회사에 들어왔지만 그 과정의 어려움 속에서 사실은 그 부분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고 중도에 탈락하는 경우도 많이 봐 왔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가정생활을 하면서도 복직을 했을 때 가정에서 쌓은 경험을 계속적으로 살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모든 가구들이 단순하게 배치되어 있는 부분들이라고 생각하면 이제 육아 과정을 통해서 가구도 변화해야 됩니다. 생애 어떤 주기에 따라서 말이죠. 예를 들면 초등학생 경우에는 자녀방이 중요하다고 본다면 청소년기에는 재충전을 위해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는 공간도 중요합니다. 행복한 삶을 꾸미기 위한 직원들의 경험이 회사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면서 고객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맞춤 공간을 제안하는 능력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직원은 근본적으로 6시간 이상 근무를 안 시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컴퓨터가 자동 종료가 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아무리 제가 강조를 하더라도 직원들과 같이 일하고 있는 팀장들이 그 차리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한샘에서도 여성 인재나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강조를 하던데 한샘넥서스에서도 같은 흐름을 함께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제도들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A. 요즘에 가장 큰 문제들이 경력단절 부분들인데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우리가 여성 인력들을 활용해나갈 수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성 평등도 중요하기 때문에 육아휴가 부분들도 남성들도 충분히 눈치 안보고 갔다 올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이를 갖고 일하는 직원들에게 요즘에 어떤지 물어보면 두 가지를 얘기합니다. 하나는 모성보호제도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이제 그렇게 크게 고민 안 하고 직장 다닐 수가 있다고 말하고요. 두 번째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일 어려웠던 게 아이들을 어디에 맡길까, 이런 고민이었는데 다행히 한샘 모회사에서 상암동 사옥 안에 어린이집을 잘 꾸며놨습니다. 내년부터 정원을 더 늘려야겠구나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많은 직원들이 회사가 나아가고자하는 방향에 대해 이해를 하기 시작했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행복감을 느끼고 계속 다니고 싶다고 말하는 직원수가 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한샘넥서스를 이렇게 이끌어나가겠다는 각오 한마디 해주시죠.

A. 한샘넥서스는 한샘그룹 내에서도 젊은 그룹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향하고 있는 바는 하이엔드 시장을 지향하고 있지만 좀 더 젊은 친구들이 한샘넥서스와 같은 회사에 지망을 하면서 진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하는 것이 꿈입니다. 지금은 우리나 국내 사업에 많이 치중을 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동남아 시장을 통해서도 한샘넥서스의 그런 제품력뿐만이 아니라 시공의 기술력까지도 전파시킬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남아 시장에서 진짜 이름을 떨치고 또 그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회사로 키우고 싶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도전할 수 있는 미래의 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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