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포일러 영상 유출 ‘유튜브+SNS 검색 주의보!’
백승기 기자
개봉을 8일 앞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스포일러 영상이 유출됐다. 해당 영상은 삭제됐으나 SNS 등을 통해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16일 유튜브에는 4분 30초 분량의 ‘어벤져스:엔드게임’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의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영화 초반부터 후반까지의 내용이 단편적으로 담겼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어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관객들은 이에 대한 검색을 주의한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 제작진은 유출을 막기 위해 철통 보안을 유지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라슨, 제레미 레너는 지난 15일 한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전체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린 트랜 프로듀서 역시 ‘어벤져스:엔드게임’에 대해 “수년간 기다려왔다. 4년 간 비밀을 유지해야 했다. 마침내 공개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하며 마블이 내용 유출에 얼마만큼 신경을 썼는지를 내비쳤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 측은 유출 여부에 대한 사태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워 이후, 남은 ‘어벤져스’ 멤버들과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