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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소 체계 입힌 '카카오맵', 모빌리티 기술 협업 '속도'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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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맵이 영국 스타트업과 손잡고 새로운 주소체계를 선보였습니다. 건물 안이나, 바다 위, 산 속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찾아 간단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인데요.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맺고 모빌리티 분야 기술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수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구상 모든 곳을 가로세로 3미터 단위로 잘라 단 3개의 단어로 이름을 부여한 주소체계입니다.

기존 지번이나 주소만으로 표기하기 어려운 위치까지 정확히 표시해 도심이나 대형 건물 안의 위치를 설명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영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이 기술은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의료, 구난, 여행, 물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습니다.

[조르디 파머 / 왓쓰리워즈 디렉터 : 왓쓰리워즈는 전 세계적으로 위치를 공유하는데 있어 국제적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공원 안의 특정한 벤치에서 만나고 싶을 때 3가지 단어 조합을 알면 그 특정한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은 이번 달부터 이 기술을 도입한 서비스를 시작했고 향후 다양한 영역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창민 / 카카오 맵데이터사업파트장 : (이번 기술을) 카카오앱 기능에 탑재해 많은 사용자분들이 써보시면서 나오는 요청사항과 건의사항을 받으며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최근 KT와도 손잡고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섰습니다.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율주행 시대 완성을 위해서는 모빌리티 플랫폼 육성이 필수적.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하고 신기술을 개발하며 모빌리티 분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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