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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에 문 연 '평화시장'

인증받은 셀러 통해 중고거래 신뢰도↑
이대호 기자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가 '평화시장'을 열었다. 평화시장은 인증받은 셀러들이 판매하는 신뢰인증 개인장터다.

중고나라 앱에 숍인숍(shop in shop)으로 론칭한 평화시장은 개인 인증셀러들이 중고나라에서 공급 받은 중고폰, 구제의류 등 중고상품부터 새상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한다.

평화시장 제품은 중고나라가 발송하기 때문에 구매자는 사기 걱정 없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



평화시장에서 판매자로 활동하는 인증셀러는 실명, 연락처, 은행계좌 등 본인 인증을 완료하고, 사기거래 이력이 없는 중고나라 앱 회원 중 선발한 판매자 그룹이다. 사전 심사를 마친 100여명이 인증셀러로 등록돼 있고, 점진적으로 가입 문호를 넓혀 올해 2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중고나라는 평화시장으로 신뢰 기반의 중고거래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기 우려 때문에 중고거래를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를 중고나라 앱으로 신규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고나라 플랫폼의 중심축이 네이버 카페에서 독자적인 모바일 앱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고나라 앱 거래액은 출시 첫 해 2016년 881억원에 이어 2018년 3,421억원을 달성하는 등 2년 동안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중고나라 카페의 연간 거래액은 지난해 2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일 중고나라 앱과 카페에는 1초당 3개, 총 23만개의 신규 중고상품이 등록된다.

권오현 중고나라 전략기획실장은 "평화시장은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한 안심 마켓"이라며, "누구나 공정하게 돈 벌 수 있는 진짜 평화로운 중고나라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자원을 평화시장 서비스 고도화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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