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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아시아나항공 매각 공식화에 인수 후보주 급등

정희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공식화되면서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군의 주가도 연일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현재 한화우는 가격제한폭(29.93%)까지 상승해 4만 7,750원을 기록했다.

한화우는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화우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네트웍스우도 상한가(29.75%, 11만 9,500원)로 장을 시작했다. SK네트웍스우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CJ씨푸드1우도 상한가(29,79%)를 기록하고 있으며, CJ씨푸드도 전날보다 18.72% 오른 3,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씨푸드는 전날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롯데지주우도 전날보다 14.49% 오른 7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아시안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수전 자구안을 지난 15일 채권단에 제출했다.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그룹 경영정상화를 위한 5000억원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포함한 자구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4월 말~5월 초 채권단과 금호산업의 양해각서(MOU)가 최종 확정되면 매각 주관사 선정 등 작업을 거쳐 곧바로 매각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10월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연말까지 인수·합병(M&A) 작업이 완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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