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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한화 등,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해 불법배출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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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한화케미칼 등이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먼지나 황산화물 등을 속여서 배출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정우엔텍연구소 등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이들과 공모한 LG화학 등 6곳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대기오염도 측정기록부를 조작하거나 허위로 발급했으며,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기준치를 173배 이상 초과했지만 이상 없다고 조작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같은 측정치 조작을 통해 강화된 배출허용기준 적용을 회피하고 대기기본배출 부과금도 면제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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