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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 앞두고 조직개편 단행…안전관리 강화

김주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앞두고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정비본부 산하에 정비품질부문을 신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장 직속으로 두고 있는 안전 보안실 산하의 안전예방팀과 안전심사팀을 안전품질관리팀으로 통합하는 등 팀 통합을 단행했습니다.

또 매각 작업 지원에 집중하고 기업 체질 개선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조정도 이뤄졌습니다.

앞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달 초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3대 중점과제로 자산매각, 비수익 노선 정리, 조직개편 단행을 예고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정비를 강화하고, 안전ㆍ운항 조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안전 운항을 강화해 본연의 업무인 항공 운송업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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