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사기막골도예촌, 특별 세일 축제 개최…전통자기·예술도자기 할인 판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사기막골도예촌에서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맞이 특별 세일 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반상기·뚝배기 등 생활 자기와 장인의 손으로 빗은 전통자기, 옛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예술 도자기들이 세일 품목이다. 해당 품목은 30~10%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세일 축제에는 사기막골 도예촌 내 50여개 도자기 매장이 참여하며, 각 상점별 이벤트도 마련될 계획이다.

사기막골 도예촌에서는 매년 이곳을 찾는 단골 고객들을 위해 봄·가을 세일 마케팅 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 10월에도 퓨전 비보이 공연, 국악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사기막골 가을 세일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송정금 사기막골 도예촌 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천 도자기축제와 함께 사기막골 도자기 시장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우리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