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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페라리·토요타 등 수입차 2만529대 리콜

재규어 XE 등 6266대, 다카타 에어백 운전자 상해 가능성 확인돼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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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재규어와 페라리, 토요타 등 수입차 35개 차종 2만52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규어의 XE 등 6,266대는 다카타 에어백 전개 시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카타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가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부품의 금속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

페라리의 캘리포니아 등 475대도 조수석 전방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페라리의 488GTB 등 105대는 연료증기 분리기가 부품 제작과정에서 조립불량으로 플라스틱 결합부위에 균열이 생겨 연료 증기가 누출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드러났다.

토요타의 렉서스 LS500h 등 244대는 타이어 측면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타이어 바닥면 손상으로 사고발생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런플랫 타이어를 신품으로 교환하는 리콜을 받을 수 있다.

볼보의 S90 142대는 정면 충돌 시 좌석 구조에 고장이 예상되며, 한불모터스의 DS7 크로스백2.0 3대는 에어백 쿠션에 구멍이 생기는 결함이 발견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CLA 220 1대는 전방 우측 도어 잠금장치가, 혼다의 이륜차 PCX 1만800대는 방향 지시등과 비상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BMW의 C600 스포츠 등 이륜차 5개 차종 2455대는 브레이크 손상 가능성이 발견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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