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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자회사 공장 화재…"피해 규모 파악 중"

이대호 기자

넥스트BT 자회사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넥스트BT는 지난 17일 밤 10시경 자회사 네추럴에프앤피 오창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8일 아침 공시했다.

현재 진화 작업이 마무리 된 상태지만, 안전 및 화재감식 등의 이유로 출입이 제한되고 있어 피해 금액을 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장 매출은 지난해 기준 436억원 규모다. 이는 지배회사인 넥스트BT 연결 매출 877억원의 49.7% 규모다.

지난 1992년 설립된 네추럴FNP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홍삼 가공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비타민·칼슘 등의 제품군이 있다.

넥스트BT 관계자는 "물류 공장은 별도로 사용 중으로 약 3개월 분의 재고가 확보돼 있다"며, "2공장인 음성공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외주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억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있는 만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화재 소식에 넥스트BT 주가는 장중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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