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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경관광지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신효재 기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경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현남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마을대표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계획 시행에 따른 환경 영향 및 피해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군이 현남면 지경리 5-1번지 일원에 15만 7699㎡에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상가시설, 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양양 지경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은 강원도가 지난 2016년 9월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고시했다.

지경 관광지에는 550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관광호텔, 프리미엄 아울렛과 향토음식점, 수변 공간 등 휴양문화시설, 녹지 등이 조성된다. 특히 공공편익시설인 진입도로 개설 공사는 지난해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5월부터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사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국공유지·도유지 매각 및 문화재발굴조사가 지난해 말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아 진행 중으로, 올해 전략환경영향평가(변경) 등 관련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0년 3월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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