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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감자·콩 수확까지 기계화율 높이는 사업 추진

신효재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는 농촌인력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생산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천군 주산작목인 감자, 콩 단지에 경운·정지에서 수확까지 일관 기계화를 통한 기계화율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농작업 중 논농업의 기계화율은 98%인 반면 밭농업은 58% 수준으로 낮다. 특히 파종·정식은 인력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 기계화 작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은 밭농업에 필수적인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등 농작업에 편리한 신기술 농업기계를 홍천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구입한 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감자·콩 등 각 주산지 작목에 집중적인 기계화를 유도해 밭농업 기계화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기계화 영농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금년에 추진하는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의 장기임대 성과를 분석해 실질적으로 밭농업 농기계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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