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중국 우시 확장팹(C2F) 준공식 개최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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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중국 우시에서 메모리 반도체 확장팹(C2F)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C2F는 기존 D램 생산라인을 확장한 것으로, SK하이닉스는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생산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생산라인 확장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일부 클린룸 공사를 완료하고 장비를 입고해 D램 생산을 시작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장비 입고 시기는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 측은 "C2F 준공을 통해 우시 팹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우시 팹의 생산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새로운 도약,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준공식 행사에는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등 500명이 참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