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中企 수출액 4% 감소… 수출비중은 증가
황윤주 기자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줄었으나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18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결과 수출액은 25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액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중기 수출 비중의 28%를 차지하는 중화권 수출이 15% 감소했고,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 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 규모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18.9%로 0.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