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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 新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 나서

소량의 약물로 치료 효능 극대화 시키는 베지클 플랫폼 보유
소재현 기자



엠디뮨이 영역 확장에 나섰다.

엠디뮨(대표이사 배신규)은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9'에서 신개념 퇴행성 질환 치료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엠디뮨은 세포 유래 베지클(cell-derived vesicle, CDV) 기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엠디뮨은 재생의료 분야 세션을 통해 줄기세포에서 유래된 나노 베지클이 보인 '퇴행성 관절염 동물 모델에서의 질환 개선 효과'와 '파킨슨 질환 및 알츠하이머 in vitro(체외) 모델에서의 세포 보호 효과'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같은 배경은 엠디뮨이 세포로부터 나노 크기의 베지클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원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기 때문에 가능하다.

엠디뮨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바이오드론'을 기반으로 약물 전달체 및 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엠디뮨 관계자는 "바이오드론은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에 특정 약물을 탑재해 인체 내 원하는 병변 조직으로 직접 전달 가능한 기술"이라며 "이 때문에 소량의 약물로도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소재현 기자 (sojh@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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