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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노인 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1위...시니어 전문브랜드 효과

박동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최근 수도권 노인 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수주 1위에 올라섰다고 1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자재 납품 위탁 입찰에 나온 수도권 내 복지시설 전체 230여 곳 중 75곳과 계약 수주를 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15년 론칭한 시니어 전문 식자재 브랜드 ‘헬씨누리(Healthy Nuri)’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헬씨누리를 실버 종합 서비스 브랜드로 확장 운영해 전담 조직이 국내 병원이나 노인 복지시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대형병원이나 규모가 큰 요양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양 관리 시스템 구축이 여의치 않은 노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 컨설팅 지원도 병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저염·저당을 기반으로 모든 영양소를 한 끼에 담은 ‘스페셜 원 플레이트(Special 1 Plate) 메뉴’를 개발해 전문 영양사와 조리사가 현장을 방문해 적합한 영양식단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 제안 등을 컨설팅하고 있다.S

또한 복지시설이 운영되지 않는 공휴일, 주말에는 완제품 대체식 상품 등으로 독거노인들의 식사 공백 문제도 지원 중이다. CJ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등 여가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신승윤 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팀장은 ”CJ프레시웨이는 고령 사회, 실버 세대의 식(食) 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헬씨누리는 ‘식단 돌봄’이라는 차별화된 가치 창출로 노인 복지시설의 서비스를 향상하는데 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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