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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원주의료기기산업②]디지털헬스케어 중심지 면모 갖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특구 마련
신효재 기자

(사진=(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는 올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허브로 집중 조성하기 위해 인프라, 기업지원서비스, 보건·의료 공공기관과의 연계 전략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 중심지 다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은 지난해 ‘디지털헬스케어산업특구’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2017년 선정된 차세대생명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혁신도시를 기점으로 반경 20km내 지역을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전자·전기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해 온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의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 융·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원주시는 예방, 진료, 치료, 관리를 위해 산업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실증할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심지를 만들고 있다.

특히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을 활용해 연세대, 강릉원주대, 한라대, 상지대, 원주의과대학의 대학의 우수인재, 스타트업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주역은 수도권과 불과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판교 IT기업과 원주의 의료기기 기업과의 협력이 용이하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큰밸리는 ‘부론 국가산업단지’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된 업종, 연구기관 등을 유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선 의원(자유한국당 원주갑)은 “원주의료기기가 미래전략사업으로 선정된지 20년이 됐다. 원주의료기기는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4차산업혁명에 가장 미래가치가 높다”며 “블루오션으로 건강생명보건사업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산업기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정부차원에서 지원육성하는 제도적 시스템을 갖추고 체계를 갖출 때 발전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세금, 행정(규제관련) 예산지원 등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의 판로개선, 기술혁신 등 지원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여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업체들의 창업부터 마케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중국, 일본 시장 외 베트남권을 위한 시장개척단이 만들어져 직접 판로개척에 나선다”며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트랜드에 맞게 AI, ICT 등 정보통신 기술에 맞춰 차별화되고 고도화 된 상품으로 스마트 헬스, 디지털헬스케어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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