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애인의 날' 맞아 시청각장애인용 TV 200대 기증
강은혜 기자
LG전자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청각 장애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시청각장애인용 TV를 기증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장애인 관련 70개 기관에 시청각장애인용 TV 200대를 전달합니다.
시청각장애인용 TV는 자막 기능을 강화해 방송에 등장한 인물들이 하는 말, 내레이션 등을 화면 하단에 자막으로 보여줍니다.
사용자는 자막 위치, 글씨 크기, 글씨 배경색 등도 조정할 수 있고, 메뉴 사용 방법을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