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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베뉴 중국의 ix25 신차 릴레이 출시…V자 반등 기대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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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중국에서 현대자동차의 신차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신차 효과를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판매 부진을 넘어 V자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데요. 개성 있는 신차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 SUV 라인업의 막내 베뉴입니다.

베뉴는 소형 SUV 코나보다 더 작은 젊은 사람들의 첫차, 엔트리 SUV 차량으로 2019 뉴욕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젊은 취향에 맞춰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작은 차량이지만 반자율주행기능, 편리한 수납공간 등을 갖췄습니다.

현대차는 베뉴 출시로 A세그먼트부터 E세그먼트 SUV까지 전체 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

없던 세그먼트의 차량이 출시됨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SUV 선호도가 높은 미국 시장 판매도 견인할 전망입니다.

[이상엽 /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 A세그먼트 SUV는 상대적으로 많은 경쟁자가 많지 않은 블루오션입니다. 그래서 A세그먼트를 비슷하게 만들어보자는 구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박시한 모습과 여러가지 개성적인 모습을 앞과 옆, 휠에 배치했습니다.]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 판매를 반전시킬 신차 출시도 이어졌습니다.

현대차는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25’를 공개했습니다.

소형SUV ix25는 2014년 출시 이후 37만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차종입니다.

또 친환경차 판매량이 많은 중국 시장에 맞춰 중국형 코나 엔씨노 전기차와 중국형 아반떼 링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의 상징적인 브랜드 신형 쏘나타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 함께 공개되며 주력 차종의 저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의 판매 부진이 장기화되고 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의 연이은 출시로 V자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soonwo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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