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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1년만에 4%대 운용성과 달성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별 투자 비중 조절
액티브-패시브 전략 조합…시장 유연성↑
박소영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시리즈 6개 펀드의 1년 수익률이 3.90%~4.4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와 은퇴시점에 따라 자산별 투자 비중을 자동 조절하는 상품이다. 청년기에는 주식이나 신흥국 자산 등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자산증식에 초점을 맞추고, 중장년기에는 채권이나 선진국 자산 등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 노후자금을 마련한다.


실제 '라이프플러스 TDF2035' 펀드의 경우 미국 거시경제가 호황이던 2018년 2분기 및 3분기에는 미국주식의 비중을 확대했다. 반면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주식변동성이 확대되던 2018년 4분기에는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미국 채권을 늘리는 식이다.

한화자산운용측은 "이 펀드는 액티브 전략과 패시브 전략을 조합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신흥국 주식, 리츠, 미국 중소형주 등 고위험 고수익 자산군은 액티브 전략을 활용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자산군별 특징에 따라 환헤지 전략에 차이를 두는 것도 특징이다. 주식은 고수익을 추구하지만 환오픈을 통해 리스크를 낮추고 채권은 환헤지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JP모간의 자문을 받아 전세계 우수 하위 펀드도 발굴한다.


최순주 연금컨설팅팀 팀장은 "한화TDF는 노후자금을 원리금보장상품에 단순 투자하고 있는 고객들을 비롯해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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