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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854회 1등 당첨자 소감 "행운 부른 꿈덕분"

허윤영 기자



로또 854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시행된 제854회 로또 1등 당첨결과 당첨자는 총 6명으로 34억 2171만원씩 받게 된다.당첨자는 자동 3명,수동 2명, 반자동 1명으로 나타났으며,이 중 수동 1명이 로또 번호분석 업체인‘로또리치’ 당첨게시판에 사연을 공개해 알려졌다.

로또리치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은 평범한 직장인인 이용구(가명)씨로,이 씨는 월급을 모두 생계유지에 쓰느라 제자리 걸음이었다고 밝혔다.

이 씨는 후기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고 지금도 꿈만 같다. 당첨을 확인하는 순간에는 심장이 떨려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어 그는 “로또에 당첨되기 전에 꾼 꿈이 기억에 남는다”며 “소변을 눴는데 세상에 그렇게 시원하게 소변을 보는 기분은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곧이어 꿈에서 깬 그는 “무슨 좋은 일이 생길 모양이라고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로또 1등이라는 큰 행운이 나에게 올지는 전혀 몰랐다.정말 기쁘다”고당첨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로또를 수동으로 구입하길 잘한 것 같다”며 “당장은 당첨이 안되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구입하다보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다.희망을 버리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을 남겼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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