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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단지에 144억규모 기업투자 협약체결

강원도, 83명 신규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 전망
신효재 기자

(사진=강릉시)

강원도(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와 강릉시(김한근 시장)는 19일 강릉시청에서 ㈜알엔투테크놀로지(대표 이효종), 동양산전(대표 이진우), ㈜리소스랩(대표 함영락)과 강릉과학산업단지내 투자와 관련한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3개 기업은 총 144억원을 투자하고 83명을 신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내실 있는 기업 유치를 통해 강원도의 산업경제기반을 탄탄하게 다져 나가고자 도내 시·군과 협력해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착과정의 모든 세밀한 부분까지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과학산업단지 내에는 기업체 및 연구소, 지원기관 등 170개 업체, 1450여 명이 입주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분양률은 83%에 이르렀다.

향후 강릉시는 투자인센티브 제도 개편과 산업박람회 기업 유치 홍보관 운영, 기업인 간담회 등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도내 투자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해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인력, 수출에 이르기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요즘처럼 신규투자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때에 강릉을 믿고 투자해 준 만큼, 시에서도 기업중심 마인드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투자기업이 강릉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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