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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업계 첫 간담회 현장 네이버와 소상공인 상생 현장 찾아

황윤주 기자

사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업계 간담회를 '상생' 현장에서 가졌다.

중기부는 19일 오후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상생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가 열린 '파트너스퀘어'는 네이버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장소다. 박 장관이 이 장소를 업계 첫 간담회 장소로 선택한 것은 향후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을 기본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쇼핑' 카테고리를 통해 전국 생산자의 식재료나 지역 명물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홍삼식품을 제조하는 '나래식품'은 창업 초기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산지직송' 카테고리를 통해 홍보 및 판매수수료 지원을 받아 연 매출액이 600% 이상 증가했다.

수제과자 제품을 판매하는 어바웃센베이의 경우 판로 개척에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푸드윈도' 카테고리를 통해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아 연 매출액이 1,000%나 증가했다.

중기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향후 소상공인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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