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바이오코리아서 충북도 도지사 표창 수상
최근 5년간 470억원 투자 유치…CAR-T 프로젝트도 소개소재현 기자
툴젠 김종문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
툴젠이 바이오코리아에서 수상과 함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툴젠은 19일 '2019 BIO KOREA 유공자 포상'에서 김종문 대표이사가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상은 보건의료 사업화 관련 유공 단체 및 개인으로서 3년이상 보건산업 분야에서 진흥, 발전 및 국민보건 분야에 공적을 쌓은 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상이다.
김종문 대표는 2012년 툴젠에 전문경영인으로 취임한 후 최근 5년간 누적자본조달 금액 470억원을 유치하는 등 툴젠의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툴젠은 이를 통해 치료제 연구 및 그린바이오 연구 등을 진행해왔다.
김종문 대표는 "한국 바이오 산업에 대한 더 많은 의무감을 가지고 기여 할 수 있도록 좀 더 분발하겠다"며 "툴젠은 한국 바이오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제 및 동식물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툴젠 바이오코리아에서 호주기업과 CAR-T 세포치료제의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소개를 진행했다.
툴젠의 이재영 연구소장은 현재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CAR-T 세포치료제의 단점인 종양미세환경에서 T세포의 탈진(exhaustion)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툴젠의 DGK 유전자교정 전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소재현 기자 (sojh@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