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9명 위촉
도의원 3명, 전문경력자 3명, 도추천 3명으로 구성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의회) |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오는 22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9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은 총 9명으로 도의원 3명, 전문경력자 3명, 도추천 3명으로 구성된다. 결산검사위원은 의회와 집행기관의 중립적 지위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회계검사를 하는 한시적 독립기구다.
의회에서는 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그 외 결산검사 업무와 관련된 제반사항은 도와 교육청의 회계 부서에서 관장한다. 결산검사위원은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20일 동안 도의회와 교육청에 각각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실시한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해 도와 도교육청이 집행한 예산과 기금,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당한 집행과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