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8주년…"2020년 CMO 챔피언"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창립 8주년을 앞두고 임직원과 함께 송도에 위치한 본사 2공장 1층 글로벌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근속상 13명, 공적상 18명, 모범상 7명, 혁신상 7개 팀 등 주요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김태한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경영환경은 글로벌 바이오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바이오텍 회사가 급증해 CDO·CRO 영역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사업구조 다각화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CMO 수주기반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임직원의 70%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전사적 차원의 혁신프로젝트 등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경쟁사들과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혁신의 기업문화를 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2020년 CMO 챔피언, 2025년에는 글로벌 CDMO 챔피언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