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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월 25일 일본 국빈 방문…새 일왕 면담

박소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25일부터 나흘 간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


1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국빈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기간 중 나루히토 새 일왕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레이와(令和) 시대에 있어서 첫 국빈으로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는 것은 미일동맹의 흔들림없는 유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와는 나루히토 일왕 시대에 사용하게 될 일본의 새 연호를 뜻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통해 지역 및 세계평화와 번영에 공헌하는 글로벌한 (미일 간)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찾는 것은 2017년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및 일본인 납치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미일 양자 무역협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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