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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숙’ 차승원, 한식으로 외국인 순례자도 감탄시켜 “순례길 식사 중 최고”

김수정 인턴기자

차승원 표 한식이 외국인 순례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지난 19일에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영업 5일차에 돌입한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게에는 한국인과 영국인 순례자를 시작으로 스페인,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순례자가 찾아왔다.

모두 다른 시간에 왔지만 프랑스 순례자를 제외하고는 앞서 순례길에서 만나 서로 아는 사이였다.

유해진은 능숙한 솜씨로 순례자들을 안내했고, 차승원과 배정남은 저녁으로 바지락칼국수와 돼지 수육을 준비했다.

예상 밖에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면서 저녁 메뉴였던 칼국수에 수제비가 함께 포함되기도 했다.



외국인 순례자들은 한식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후 저녁식사가 등장했고, 차승원 표 한식은 한국인 순례자는 물론이고 외국인 순례자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한국 음식을 처음 맛본다는 한 영국인 순례자는 “정말 맛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평소 한국식당을 즐겨 찾는다고 했던 스페인 여성 순례자는 능숙한 젓가락질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디저트로 나온 수정과까지 비운 순례자들은 "순례길 식사 중 최고였다"라며 요리를 한 두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순례자들은 식사 후에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 사이로 차승원이 등장해 노래를 들려주었다. 차승원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고, 순례자들은 차승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tvN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밤 9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스페인 하숙’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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