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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5개국서 '폐휴대폰 수거' 친환경 캠페인

13개 삼성 계열사의 37개 사업장서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 진행
박수연 기자

삼성전자 러시아 법인의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삼성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세계 25개국에서 대대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글로벌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써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가치를 함께 추구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등 13개 삼성 계열사의 37개 사업장에서 오는 22일부터 6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이 진행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일정 기간 실시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7976대를 포함해 4년간 약 2만7천여대가 수거됐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국내에서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미국과 러시아, 스페인 등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해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또 소비자들과 '지구의 날'의 의미를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멕시코, 터키, 캐나다, 독일 등 25개국의 주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도 벌인다.


회사 관계자는 "'플래닛 퍼스트(Planet Firs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구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녹
색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폐기물 최소화와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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