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위례 공공택지 분양가 검증 착수
김현이 기자
국토교통부가 경기 하남시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분양가 산정 세부 내역을 제출받아 적정성 검증에 착수했습니다.
건설업체와 분양승인권자인 지자체가 분양가 상한제 기준에 따라 제대로 가격을 정했는지 살펴보겠다는 겁니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 아파트가 건축비를 부풀려 총 2,321억원의 분양수익을 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정부가 공공택지 내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확대 시행한 후 최초로 분양한 아파트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