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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물 느낌 그대로”…냉동HMR 전성시대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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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급속냉동 기술이 발달하면서 가정간편식 품질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품질까지 좋아져 매년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참여 업체도 늘어나고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박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비자가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품질이 좋아졌고 별도 준비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어 편하다는 것이 소비자의 평입니다.

[박분순 / 서울 마포구 도화동 : 고기면 고기 같은 게 많이 들어가 있어. 옛날 것보다 훨씬 좋아졌어. 젊은 사람들도 많이 사더라고. 젊은 사람한테 더 좋아. 직장인들이 언제 끓여 먹을 거야. 진짜 좋지. 잘 됐어요. 다양하게 잘 됐어….]

가정간편식 시장은 최근 수년 새 매해 커져 올해는 3조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시장이 커질 수 있었던 데는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 같은 시대적 요인도 있지만 냉동기술 발달이 핵심입니다.

원재료의 신선함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어 업체들은 다양한 형태의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채민수 / CJ제일제당 홍보팀 부장 : 냉동 HMR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업체들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신기술 확보에 굉장히 집중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를 통해서 과거보다 고품질의 식품들이 출시되고 있고 다양한 메뉴로 확대가….]

대상 청정원이 안주류를 냉동제품으로 2016년 처음 선보인 후 해당 시장은 2년 새 10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밥·면과 같은 주식(主食) 부문에서도 냉동제품이 다양하게 판매 중입니다.

롯데푸드는 지난 2월 냉동 HMR 브랜드를 출시하고 관련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기술 발달로 가정간편식 품목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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