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작사 소감 "'TURN IT UP', 원스 생각하면서 작사 참여"
이솔선 이슈팀
그룹 트와이스가 작사에 이어 작곡에 대한 포부를 보였다.
트와이스는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지효는 3번 트랙 트랙 IRLS LIKE US', 모모는 4번 트랙 ‘HOT', 사나는 5번 트랙 ’TURN IT UP', 채영은 6번 트랙 ‘STRAWBERRY'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 수록곡 작사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지효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23살인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이다”라고 말했다.
사나는 “(멜로디를 듣고)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이 원스였다. 공연장에서 원스를 봤을 때, 원스를 생각하면서 쓴 곡이다”라고 밝혔다.
채영은 “딸기를 좋아해서 예전부터 딸기를 주제로 하는 노래를 가사로 한 걸 쓰고 싶었다. 딸기가 아무리 맛있게 가공이 되어도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을 잃지 않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예뻐해 달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모는 “혼자 작사하니까 어려웠다. 그래도 따라하는 것보다 스스로 느낀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트와이스의 단단한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작사를 넘어 작곡에 대한 질문에 정연은 “우리도 작곡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소속사에서 아직 작곡보단 작사에 대한 기회를 더 많이 준다. 기회가 되면 꼭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의 이번 신곡은 4월 22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FANCY YOU'와 타이틀곡 ’FANCY'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사진 :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