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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민앤지, 텐센트와 앱플레이어 시장 공략-한화투자증권

정희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민앤지에 대해 텐센트와 출시한 텐센트 게이밍 버디가 국내 앱플레이어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2,500원을 유지했다.

민앤지와 텐센트는 앱플레이어 '텐센트 게이밍 버디'의 한국 정식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텐센트 게이밍 버디는 타사 앱플레이어 대비 우월한 성능을 앞세워 빠르게 국내 앱플레이어 시장 내 사용자 트래픽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민앤지의 새로운 외형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텐센트 게이밍 버디의 정식 출시 이후 사실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트래픽은 전부 텐센트 게이밍 버디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텐센트는 2018년 5월 텐센트 게이밍 버디를 출시한 후부터 타사 앱플레이어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버 접속을 제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텐센트 게이밍 버디를 유일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용 앱플레이어로 만들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이와 같은 텐센트의 서비스 정책과 시장흐름이 민앤지의 앱플레이어 광고 매출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들이라고 판단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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