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오이솔루션, 스마트 트랜시버 매출로 수익성 개선"-키움증권
박소영 기자
키움증권은 23일 오이솔루션에 대해 스마트 트랜시버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키움증권은 오이솔루션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42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5G 투자사이클에 누적된 수주잔고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고 신규 발주로 인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신흥시장에 대한 스마트 트랜시버 비중이 지속 확대돼 수익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작년 4분기 국내 통신 장비업체와의 273억원의 판매계약을 공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주잔고가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통신사의 5G투자는 향후 2022년까지 전국망 확보를 위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시에 국내 통신장비 업체의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도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트랜시버 매출 증가는 수익성이 기존 제품 대비 월등한 편"이라며 "오는 하반기부터 25Gbps 트랜시버의 LD칩 내재화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