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강진으로 항공편 결항 …재운항 여부 오늘 오후 2시 결정
김주영 기자
필리핀에서 발생한 규모 6.1 강진 여파로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잇달아 중단됐습니다.
제주항공은 어제(22일) 밤 9시 30분(한국시각) 승객 189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클락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현지 공항 폐쇄로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밤 9시 55분 승객 160여 명을 태우고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클락행 항공편도 결항됐습니다.
클락국제공항은 한국 시각 기준 오늘 밤 8시 40분까지 폐쇄할 예정이며, 항공기 재운항 여부는 오후 2시 현지 공항회의에서 결정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