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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농촌 인력난 해소

신효재 기자

(사진=철원군)

철원군에서는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2019년 제1차 베트남 근로자들이 23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23일 베트남 동탑성 근로자 1차 입국을 시작으로 5월 말 제2차 교류가 계획돼 있다. 7월 중순에 금년도 마지막 교류가 추진된다. 금번 제1차 입국 근로자는 총 40명이다. 28농가에 배정돼 농업 근로를 할 예정이고 3개월 후인 7월 19일 귀국하게 된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원군에서는 지난해부터 베트남 동탑성과 근로자 교류로 전년도 65명(45농가)이 근로를 하고 귀국,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법무부에서 3월에 142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아 추진할 계획으로 전년도보다 77명이 늘어난 근로자가 입국하게 되며 앞으로도 베트남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촌인력난이 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2018년도부터 참여해 왔다. 농촌인력이 부족한 농업분야에 단기비자(3개월 취업)를 이용한 근로자를 고용해 농번기에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한기 동안 인건비를 줄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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