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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분기 영업이익 6.2% 증가한 2,704억 원…흑자전환

유가상승으로 흑자 전환, 2분기 실적 양호 전망
김주영 기자



에쓰오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


에쓰오일은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6.2% 증가한 2,7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 4,262억원으로 0.3%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1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 줄었다.

에쓰오일은 영업이익 증가와 관련해 지난해 말부터 지속된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재고 관련 이익, 파라자일렌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의 견조한 실적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석유화학 부문에서 1,475억 원으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올렸고 그외 정유 957억 원, 윤활기유 272억 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2분기에도 석유화학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쓰오일 측은 "파라자일렌의 경우 2분기 계절적 수요 증가와 역내 주요 설비들의 정기보수, 가동중단으로 인해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유부문의 경우 역내 난방시즌 종료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휘발유의 성수기 진입으로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윤활기유 부문은 역내 주요 경쟁사 설비의 정기보수와 계절적 수요 증가로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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