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1회 평화지역 문화난장판 행사 '스트리트 힙합에 빠지다' 개최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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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천군) |
화천지역 외출·외박 군장병과 주민의 주말을 책임질 화끈한 문화예술 이벤트가 시작된다.
화천군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상서면 산양리 DMZ 시네마 주차장에서 제1회 평화지역 문화난장판 ‘스트리트 힙합에 빠지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래퍼 딜리진을 비롯해 D.A 밴드, 걸그룹 걸스힙합 러스티와 아이러브(ILUV),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을 빛냈던 기타리스트 양태환 군 등이 무대에 오른다.
평화지역 문화난장판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와 외부 초청가수, 연예인 출신 군장병 등이 함께 만드는 이벤트다.
화천군은 27일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넷째주 토요일 오후 4시 DMZ 시네마(우천시 체육관)에서 화끈한 무대를 장병과 주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외출·외박 장병들이 화천에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휴게시설 등의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