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쿠키영상 없어도 자리 지켜야 하는 이유는? ‘아이언맨 시작으로…’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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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속 쿠키영상이 없다. 대신 쿠키영상의 아쉬움을 달래줄 엔딩 크래딧이 존재한다.
24일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의 22번째 영화이자,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마무리기도 하다.
마무리인 만큼 쿠키 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블은 기존 영화에서 쿠키 영상을 통해 이후의 영화들의 힌트를 남긴 바 있다.
쿠키가 없는 대신 엔딩 크레딧에는 각 히어로들의 모습과 이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 자필 서명이 등장한다.
배우들의 자필 서명은 MCU의 10년 역사를 관객들로 하여금 되돌아보게 만드는 효과와 여운을 남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과 사상최강의 적 타노스의 최후의 격돌을 담은 영화다.
(사진: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MTN 콘텐츠 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