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美 조명회사 상대 특허침해 소송 '제기'
김승교 기자
서울반도체가 오늘(25일) 미국 대형 조명회사인 사코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반도체는 사코가 판매하는 조명 제품들이 자사의 LED 드라이버 특허를 포함한 총 11개 특허를 침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반도체의 LED 드라이버 특허는 교체용 전구뿐만 아니라 벽과 천장에 장착하는 조명 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입니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부사장은 “서울반도체는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악용하는 불공정한 경쟁을 막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승교 기자 (kims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