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제2회 낭만곰신 페스티벌 개최

(사진=철원군)

철원군은 오는 5월 4일 철원군 서면 와수삼거리 일원에서 제2회를 맞이하는 2019 철원군 낭만 곰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철원군이 주최하고 제3보병사단이 함께 하는 2019 철원 낭만 곰신페스티벌은 분단을 마주한 의미가 있는 장소인 철원에서 군(軍)이 직접 참여하고 군장병들의 가족과 연인, 철원군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며 생활 속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는 군문화 체험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군장병과 가족, 연인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장병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군용품 전시 및 군 먹거리 체험, 포토존 및 사단소개 부스가 있으며 나만의 백골티셔츠 만들기, 커플 캐리커쳐 엽서 만들기, 커플 기념품 제작 등 군 소소한 즐거움을 줄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또한 3사단 군악대와 홍진영(가수)의 개막공연과 제3보병사단 장병들의 장기자랑, 신인 걸그룹 프리즘외 다수의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족의 달 5월에 군장병들과 가족, 연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평화지역 주민에게는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