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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허가로 세포치료제 개발 능력 또 한번 입증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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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오솔루션이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독성 검증 인체조직모델이 최근 OECD 테스트 가이드라인에 등재된 데 이어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도 식약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습니다. 핵심사업들이 결실을 맺으면서 회사의 실적 성장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희영 기자입니다.

기자>
바이오솔루션의 무릎 연골 재생용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

환자 자신의 연골조직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카티라이프는 어제(24일) 식약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습니다.

카티라이프가 본격 출시되면 바이오솔루션의 실적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윤정현 /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 : 하반기에 시장에 진입해야 합니다. 시장 진입을 위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고, 매출처의 확대라든지 시장 진입의 성공과 함께 내년에 매출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번 허가로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피부세포치료제인 케라힐과 케라힐-알로에 이어 품목 허가받은 세포치료제가 3개로 늘어났습니다.

앞서 바이오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동물실험 대체에 기여할 수 있는 독성 검증 인체조직모델이 OECD 테스트 가이드라인에 등재됐습니다.

바이오솔루션은 미국과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인체조직모델을 등재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핵심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지만 회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카티라이프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올 상반기 안으로 미국 FDA에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등 미래 성장의 기반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윤정현 /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 :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지만, 동종연골세포치료제인 카티로이드와 창상피복제인 스템모빌겔이 현재 비임상 시험 중에 있습니다. 이 부분들이 임상이 되고 제품화되면 더 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안정적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한 바이오솔루션. 올해 본격적인 연구개발 결실이 나타나면서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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