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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052억, 전년비 6.1% 소폭 감소

이지안 기자


지난 1분기 현대건설의 매출액은 늘은 반면 영업이익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8777억원, 영업이익 2052억원, 당기순이익 1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9.6% 늘었고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것이다.

매출은 주요 해외 대형공사인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사우디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 시설공사 등의 공정 본격화와 국내 주택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한 3조8,777억원이며, 향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분기 이후 매출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대건설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수주는 현대오일뱅크 개선공사, 광주 신용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사업,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등 국내 공공 건축 및 주택사업 수주를 통해 2조9044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수주잔고는 54조8054억원을 기록해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가스플랜트, 복합화력, 매립공사 등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신시장·신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주를 확대할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지안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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