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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코스메틱, '2019 LPGA 메디힐 챔피언십' 개최

김혜수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이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타이틀 스폰서로 내걸고 오는 5월 2일 ‘2019 LPGA 메디힐 챔피언십(MEDIHEAL Championship)’을 개최한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19 LPGA 메디힐 챔피언십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미국 현지 기준 5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Daly City)에 위치한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2019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는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고(22, 뉴질랜드)와 유소연(29), 박인비(31), 전인지(25) 등 국내 LPGA 선수가 참가하며, 세계 유명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총상금은 180만 미국(US) 달러(한화 약 20억 4000만 원), 우승상금은 27만 미국(US) 달러(한화 약 3억 600만 원) 규모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스포츠산업과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LPGA 메디힐 챔피언십’이 2회차를 맞아 기대가 크다”며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메디힐을 더 많이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해 LPGA 투어 사무국과 체결한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해 말 미국 뉴저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국 현지 골프 채널에서 전경기 생중계되며, 국내에서는 JTBC가 중계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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